사실 이번에 정보처리기사 공부할 생각이 없었는데,
다들 따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필요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신청했다.
얼마나 부랴부랴냐면, 빈자리 접수 때 접수했다...ㅎ
그래서 시간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었는데 운 좋게 합격해서(딱 60점) 따끈따끈한 합격후기를 쓴다!
0. 베이스
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운게 시험에 많이 나오다 보니까, 공부하기가 수월했던 것은 사실이다.
겹치는 건 자료구조, 알고리즘, 운영체제, 데이터베이스 정도 들었는데,
이 과목들 모두 A+입니다... 하하 물론 이때도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닌데, 한 거에 비해서 잘 받은 상태였다.
근데 공부하면서 느낀게 작년에 정처기 공부했으면 더 공부하기 편했을 것 같다..... 배운 지 오래라 기억이 잘 안 났다....
1. 교재
나는 시험이 7월 12일이었는데, 책은 시험 일주일? 전에 동네 서점에서 구매했다.
사러 갔는데 정보처리기사 문제집은 시나공밖에 없어서 그냥 시나공 구매했다.
근데 개인적으로 약한 개념은 이해를 해야 해서, 책 있는 게 좋은 것 같다.
자기가 아는 게 많다! 싶으면 필요 없을 것 같다.
2. 공부방법
책은 그나마 일주일 전에 샀지만, 책을 열어보지도 않아서 시험 5일 전에 어떡하지?라는 생각이 들었다.
5일 공부하면 뭐 상관없었겠지만, 내가 그 사이에 다른 시험 2개랑 약속이 있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시험 전날이랑 금요일밖에 없어서, 유튜브에 검색을 해봤다.
1일 합격후기를 검색해 봤는데 나왔다!!!!
유튜브
이 분이 올려놓으신 영상을 보고 그냥 따라 하기로 결정했다.
1. 기출문제 뽑고 그냥 풀기
2. 채점 후 아는 데 맞은 것만 동그라미
3. 맞아도 모르는 거, 틀린 거는 답안지 보면서 설명 달기
4. 요약본에 체크하기
5. 눈에 익히기
이렇게 진행했다.
오늘 본 시험기준, 기출문제랑 꽤 겹침!
사람마다 전략을 잘 짜야하는 게 나는 3,4단원에서 고득점을 따기로 하고, 나머지 단원은 그냥 과락만 하지 말자!로 공부했다. 근데 5단원은 좀 어려웠어서 결론적으로 나는 3,4,5단원은 시나공 한 번 정독했다.
CBT 기출 사이트에 가서 문제를 풀고, 그냥 눈이 익숙하게 많이 읽었다.
3. 시험 당일
전날에 면접이 있어서 면접 끝나고 집 와서 자고 일어나니까 6시였다.....
그래서 하던 거 정리하고 2시간만 자고 시험 보러 갔다.
일찍 나왔는데 차가 막혀서 진짜 부랴부랴 도착했다....
내가 너무 헐레벌떡 뛰어가니까 감독관? 분께서 입실시켜 줄 테니까 걱정 말라고 하심,,,,,ㅋ
아무튼 차가 막혀서 뭘 할까 하다가 유튜브에 정리 동영상이나 보자 하고 찾았는데,
나는 정말 시간이 없었기에 제일 짧은 거 위주로 보면서 갔다.
시험 전날 혹은 당일에 보면 좋을 것 같다.
기출 75문제 선별한 것. 같이 문제 맞히면서 간단히 복습하기에 좋았다.
위에 동영상 다 보고도 도착을 못해서 더 짧은 거 찾았다. 과목별로 짧게 요약한 건데 각 과목당 5분밖에 안돼서 짧게 보고 들어가기 좋았다.
4. 시험장
나는 용산철도고등학교 [CBT 3실]에서 봤다.
여기를 택한 이유는 그냥 집 근처에 여기밖에 없어서이다......ㅎ
아무튼 여기 후기를 적자면, 이 학교에는 3~4개 정도의 시험공간이 있었는데,
숫자가 클수록 위층이었다.
혹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볼 사람이라면 참고하길!
아무튼 2일 공부하고 합격해도 되나 싶긴 한데 턱걸이로 합격해서 너무 기분 좋은 사람~~~~
읽는 사람들 모두 합격하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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